목사님 칼럼
나의 사랑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화요일에 여성 가족 부 인터넷사이트를 방문했습니다. 거기에 세계적인 여성리더들을 소개하는 곳에서 특별히 따뜻한 삶을 주는 '핑크리더'들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 익숙한 이름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메리 케이 코즈메틱스" 회사의 회장인 '메리케이 애쉬'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45세 때인 1963년도에 지금보다 더 유익을 주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여성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라는 구호를 갖고 자기 자본 5000만원 가지고 아주 작은 화장품회사인 "메리케이 코즈메틱스"라는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그녀는 진정한 유익은 고객의 입장에서 가족을 대하는 자세의 서비스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고객을 일일이 찾아가서 한 사람 한사람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먼저 알아보고 그에 맞도록 화장품을 선택하게 하고 개발을 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도했는데 그것이 방문판매였습니다. 지금은 이 회사가 전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고, 100만 명의 종사자들이 있는 굴지의 기업이 되었고 , 여성들의 원하는 미국의 10대기업이며, 미국에 있는 우수 100대기업이 되었습니다.
고객을 위한 서비스 만남을 무척 중시여깁니다. 심지어 그녀는 백악관 초청만남을 포기하면서까지 고객들과의 서비스 만남을 우선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는 데는 그녀의 삶의 자세가 남다릅니다.
그는 늘 세 가지 믿음의 자세를 가지고 살았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 둘째는 하나님이 주신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것,
셋째는 하나님이 맡겨 주신 일에 언제나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할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이 세 가지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성공을 거뒀습니다. 요즘 빌게이츠에 대등한 여자 CEO였다고 할 수 있는 존재였습니다.
그녀가 어느 곳에 가든 늘 " 내가 이토록 성공할 수 있는 원동력은 하나님이 언제나 나를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셨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성공하기 위해 하나님을 활용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저 자신을 이용하셔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시기를 늘 기도하면서 살아왔습니다."라며 쓰임 받기를 기뻐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녀에게 많은 축복으로 함께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신앙자세는 어떻습니까?
상대방에 맞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야 함에도 우리의 이기적인 생각에 짓눌려 아집과 교만으로 교제하고 섬기고 있지는 않는지 뒤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께 겸허히 쓰임받기위해 훈련되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이용할 줄 아는 기술만 넓히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마음에 이슬이 내립니다.

이선용
작성일
이선용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