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로그인
목사님 칼럼

가정을 건축합시다.

페이지 정보
profile image
작성자
  • 1건
  • 1,626회
  • 작성일:
본문
가정을 건축합니다.

다들 행복하기를 꿈 꿉니다.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대로 행복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편으론 행복을 얻고자 결혼도 하고 자기실현을 위한 많은 노력도
하지만 참으로 불행스럽게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단순히 결혼을 했지 행복을 얻는 삶을 보증받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냥 가족들이 모여 살면 기쁘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비가 오는 날 그냥 노천에 온 식구들이 앉아있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집을 사놓았지 가정을 세워놓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정을 세워야 합니다. 그것은 나무로 짓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 간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재료들을 가지고 짓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어놓은 집은 잘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몇년 전에 미국의 유명한 여성 상무장관의 남편이 자살소동을 일으킨 일이 있었습니다. 그 부부는 아내가 상무장관이 되기 전에는 같은 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하면서 서로간에 끔찍이 사랑하며 즐겁게 지냈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출세해서 높은 지위인 상무 장관까지 되고 나서는 늘상 외기러기처럼 떨어져서 워싱턴 D.C.에 머무르게 되어 일주일 내내 아내의 얼굴조차도 보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던 것입니다. 남편 입장에서는 살맛을 잃어버렸고,기쁨거리도 찾아지지 않자 자살을 기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가정생활이 이렇게 파탄에 이르게 된 것은 돈이 없어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가정을 세우는데 중심이 되는 마음의 기둥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자 미국의 국가 일 보다 가정을 세우려고 상무장관직을 던지고 가정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가정은 안정과 행복을 되찾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의 기준을 물질적인 풍요에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들 삶의 목표를 성공, 그것도 부자가 되는 것에 두고 있습니다. 물론 물질이 많으면 살아가는데 있어서 없는 것보다는 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물질이 있다고 해서 결코 모든 것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때때로 주위에서 물질 때문에 형제간, 부모 자식간의 의가 상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진정한 행복은 물질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의 행복은 가족들간에 흐르는 따뜻한 사랑과 이해 속에서 피어나는 것입니다. 진수성찬을 차려 놓고도 식탁에 둘러앉아서 가족간에 서로 미워하고 다툰다면 그것을 행복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을 가정답게 가정의 재료로 세워야 합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작성일 김경숙님의 댓글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가정을 세워나가길 기도합니다.  가정안에서 행복이 웃음의 울타리가 밖으로로 뻗어 갈때 사회나 국가가 진정한 힘이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네 가정(네 가족)이 하나님 은혜에 감사가 넘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