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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빛을 발하는 삶은 거듭나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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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발하는 삶은 거듭나면 시작됩니다.

우리는 우리 삶에 대해서 만족하다가도 이내 실망할 때가 많습니다.
대부분 여기에 대해서 동의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가 갖고 있던 고정관념이 있고, 나름대로 형성된 의식구조가 있습니다. 이 두가지가 우리를 꼭 붙잡고서 자신의 의식안에서만 생각하고 결정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자신의 고정관념속에서 활동하고 생각하면 남들과는 갈등이 있을지라도 자신에 대한 갈등은 없습니다. 그 속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태두리라는 편한 길이 있는데 굳이 어려운 길을 갈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결국은 굳어지고 단단해져서 전혀 융통성이 없는 진부한 존재로 전락을 하고 맙니다. 이런 삶은 빛의 역할은 감당할 수 도 없습니다. 이미 심지가 굳어졌기 때문입니다.

오직 빛과 소금의 모습을 가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그것은 거듭날 때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래서 하는 말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했습니다.
날마다 순간마다 자신의 고집이나 교만이나 편견이나 아집들을 깨뜨리는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빛된 존재가 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나를 따르려면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가 당연히 담당해야 할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했습니다. 자신을 부인한다는 것은 자신 속에
고착된 관념들을 깨뜨리고 거듭나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은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중국선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교사가 있는데 허드슨 테일러 입니다.
그가 중국 선교지에서 선교를 한창 하고 있을 때에 한 청년이 찾아와 "신자다운 신자가 될려면 몇년이나 하면 되겠습니까?"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테일러 선교사는 이렇게 반문을 했습니다.
"램프의 심지는 얼마 동안 타야만 빛을 낼 수가 있겠습니까?"
테일러의 반문을 들은 청년은
"그야 심지에 불을 붙이는 순간부터 빛을 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테일러 선교사는 청년의 손을 꼭잡고 "바로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고 구원하셨다는 것을 깨닫고 믿는 순간, 새로운 삶의 빛이 그 영혼 가운데서 타오르도록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거듭나기만 하면 우리의 삶은 어둠속에 갇힌 존재에서 빛된 존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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