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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친절이 진리를 대체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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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이 진리를 대체할 수 있나요?

친절한 분위기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기부를 많이 하고 인기가 많은 곳은 아무래도 사람들이 선호하겠지요. 아늑한 분위기가 행복의 단초를 제공할 수 없는 것처럼 친절도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못됩니다.
제가 한동안 가깝게 지내던 분이 사는 곳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는 곳에 세리토스라는 지역이
있는데 그곳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카센타가 있는데 많은 한인들이 찾습니다. 그곳에 가면 상당히 친절합니다. 내용에 있어서도 그런 것 같습니다
그 집은 무조건 “이것 고쳐야 되고요 저것 바꿔야 되고요”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당장 손님이 고쳐달라는 것만 고쳐줍니다. 즉 눈에 보이는 확연히 고장난 부분이 들어나는 곳만 고쳐줍니다.
그리고는 “조금 더 타보십시요,” 라고 말합니다. 사실 다른 집에서는 듣지 못한 소리거든요 그러니까 특별손님으로 대접해준 줄로 알고 감사하다고 하고 돌아갑니다. 이렇게 하니까 손님들이 얼마 있으면 다시 오게 됩니다. 사실 이 카센타는 멕시코출신 종업원 두 명하고 자기하고 함께 일합니다. 그런데 그 집에 한번 간 사람은 자주 갑니다. 뭐가 고장 나면 그와 연관된 것들이 고장이 나있는 경우가 많은데 연관된 것은 고치지 않습니다. 당장 이곳이 기름이 줄줄 새고 있어야 고치거든요 그래서 제가 아는 분이 불레이크문제로 몇차례를 계속해서 방문하기에 있어서 늘 다닌 곳을 보고 안타까워서 제가 가는 곳을 소개 해주어서 그곳에 가서 고쳤는데 다시는 고칠 필요가 없어졌어요. 그 집은 사장이 잘 몰라요 그저 뭐가 떨어져야 아니까 더 타고 돌아다니다 보면 고장난 부분이 확실히 들어나면 아 거기가 고장 났구나 하고 알게 되는 사람입니다. 친절하고 좋다고 인생의 고장 난 부분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습니까? 또는 영혼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좋고 친절하다는 것에 매여 있습니까? 아니면 진리 그 자체에 있습니까?
진리가 있는 다음에 참다운 좋은 것을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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