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영적인 자유무역협정(1)
사람들이 모여서 심하게 데모하는 것 중에 하나가 FTA 문제 입니다. 이것은 자유무역협정인데 서로 필요한 것을 관세 없이 무제한으로 갖다 쓰자는 것입니다. 모든 분야에 걸쳐서 협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민감한 부분은 농업분야인지 농민들이 제일 민감한 것 같습니다. 싼 미국 농산물 같다 쓰면 사먹는 사람이야 값이 싸서 비용절감이 되니까 좋지만 우리 농촌은 죽는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그런데도 한편에서 계속 추진하는 이유는 전체적으로는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계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계산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풍성한 하나님의 것들을 무제한으로 갖다 쓰며 누려야할 자격이 있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영적으로 자유무역협정을 하나님과 맺어야 합니다.
영적인 협상을 잘하려면 상대방을 잘아야 합니다.
상대팀은 예수님이 중심입니다. 꿀벌들이 벌통 밖으로 나가면 대책이 없는데 이 꿀벌들을 옮겨 오는데 어떻게 하면 됩니까? 제일 우두머리를 움직이면 됩니다. 꿀벌들의 왕이 누구입니까? 여왕벌입니다. 나머지는 이 여왕벌을 위한 일벌이라고 합니다. 일평생 여왕벌을 위해서 일만하다가 끝을 냅니다. 그래서 이 여왕벌만 데리고 오면 나머지는 다 따라 옵니다. 예수님이 핵심이기 때문에 주님의 마음만 움직이면 다 움직일 수 있습니다. 바로 영적인 협상을 잘하는 비결은 예수님과 집중적인 협상을 벌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조건을 내세우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영적인 조건입니다.
협상을 잘하는 방법은 상대방이 원하는 조건이 무엇인가를 빨리 파악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영적인 것을 수입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다른 분야는 덤으로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는 찾아 가서 영적인 것도 육신적인 것도 달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찾는 자가 얻을 것이요 두드리는 자에게 열린다고 했습니다.
간절히 찾는 자가 만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실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인간적인 방법과 세상적인 면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절대로 그렇게 되질 않습니다.
우리가 우리 부모님에게 사랑 받는 것은 여러 가지를 잘 해서가 아니라 어떤 특정분야를 좋아하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만족시켜드리면 됩니다.
부패 집에 가면 참으로 다양한 반찬이 있고 먹을거리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결 같이 갔다나오면서 하는 말은 별로 먹을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진짜로 인간들이 먹지 못할 그런 종류의 음식입니까? 아닙니다. 자기 좋아하는 종류가 없다는 것입니다.
매운탕이면 매운탕. 설렁탕이면 설렁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은 단순한 메뉴가 있는 집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렇듯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서 많은 은총을 누릴 수 있는 길은 영적인 것이 잘되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 영이 잘 될 때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조건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영적인 상태를 보시고 주십니다. 내 영이 잘되면 주십니다.
영이 잘되어야 모든 것이 잘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요한3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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