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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미래는 꿈만 있으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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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꿈만 있으면 되나요?

어린아이들이 자라면 언제나 자기만을 위해서 해달라고 했던 모습들이 바뀌기 시
시작합니다. 사과를 먹다가도 ‘엄마도 한 입 베어 먹어봐’라고 말하고 사과를
엄마 입에 갖다 댄다. 엄마가 아프면 수건에 물을 적셔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어 엄마 이마위에 올려놓아 줍니다. 이 모습을 몸살로 지쳐 누워있는
엄마가 보노라면 펄펄 끓던 열도 내려간 듯 가볍게 여겨집니다. 다름 아닌
성장해간다는 아름다움이 그렇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우리 믿는 자들도 신앙적으로나 인격적으로 성숙해질 때에 그 아름다움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장하지 않고 있다면 답답할 뿐만 아니라 많은 문제를 품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성장은 우리 안에 생명력이 있는 생명의 씨앗이 들어와야 합니다. 생명력이
없는 것은 변화를 가져올 수 없습니다. 아내가 임신을 하게 되면 여러 모습에서
변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입맛이 달라지고, 입덧도 생기고, 배가 나오고,
유모차를 유심히 보기도 하고, 기저귀에 대해서 관심을 갖습니다. 보는 관점도
기호식품에 대한 것도 내 입장에서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 속에 있는
새로운 생명의 입장에서 선택하게 됩니다. 왜 이처럼 차원이 다르지요?
생명의 씨앗이 남편에게서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우리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로마서 8장 9절에 ‘예수의 영이 없으면 예수의
사람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고린도 후서 13장 5절에서는 그런 자는
‘버리운 자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생명의 씨앗을 품으면 미래가 보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은 분명히
다릅니다. 아내가 아이를 가지면 몸매도 달라지고 여러 모습에서 다른 것을
주변에서 아는데 본인이 모르겠습니까? 앞으로는 몇 달 후면 아이가 태어날
미래가 보이는 것입니다. 기대되는 미래 때문에 삶의 많은 부분이
새롭게 됩니다.
며칠 전에는 알레스카에서 오신 목사님들을 만났습니다. 대화 중에 시내에
커다란 술집을 사서 교육관으로 꾸며놓았더니 시장도 나와서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주인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변화와 성숙을 원한다면 생명의 씨앗 되신 예수님을 품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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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선용님의 댓글
  예수님을 품고 사는 것 자체가 저의 꿈이고 미래임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