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교회
목사님 칼럼
아름다운 우주의 주인공, 여성
에덴동산에 살았던 사람은 단 두 사람입니다. 아담과 하와, 이렇게 두 사람입니다.
그러면 그 두 사람은 배꼽이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당연히 그 두 사람에게는 배꼽이 없었습니다. 왜일까요? 그 두 사람은 어머니 뱃속에서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배꼽은 어머니 뱃속을 통하여 태어난 사람만이 가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배꼽이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을 이 땅에 태어나게 하기 위해 수고한 어머니가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살면서 너의 생명을 만들어 준 어머니를 기억하라고 배꼽을 만들어 주시고 그것을 평생 간직하고 살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배꼽은 빠지지도 않습니다. 웃다 보면 간혹 배꼽이 빠진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웃다가 배꼽이 빠진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배꼽을 볼 때마다 나에게 생명을 전해준 어머니를 생각하라고 아주 튼튼하게 배꼽을 우리 몸에 심어주셨습니다.
그런데 생명을 주신 어머니를 기억한다는 것은 실상은 하나님을 기억한다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왔으며 어머니를 통해서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어머니라는 존재에 대하여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시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머니는 여성을 표현을 할 때 대표적인 상징어로
등장합니다. 이 어머니에게 피어나는 꽃의 마음을 드리고 싶은 때입니다.
김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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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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