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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삶속에 있는 신앙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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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신앙생활 가운데 살펴보면 스스로 상당한 오류를 범할 때가 많습니다.
즉 신앙을 때로는 철학이나 사상쯤으로 받아들이거나 여기는 것입니다.
신앙은 삶 자체이며 분리되어서도 안되는 것이다.
우리 주님은 삶과 격리되어서 행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마치 우리몸은 뼈나 피부라는 세포로만 구성되었다고 주장한 것과 같습니다.
실상 뼈든 살이든 수분속에 있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요소는 수분인 것입니다.
우리 신앙 또한 우리의 수분처럼 떨어질 수 없는 전체이며 부분인 것입니다.

만약에 신앙생활이 삶속에 있지 아니하면 이중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성도 한 사람이 복권을 샀는데 그게 당첨이 되었다.
그런데 그 복권을 찾아가지 를 않는 것이었다.
복권을 판매한 회사가 알아보니 시골에 사는 아주 가난한 사람이 당첨이 된 것이었다.
전달하기는 해야겠고 혹시 충격을 받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교회 목사님에게 그 일을 부탁을 했다.
목사가 생각하기에도 너무 큰돈이라 충격을 받고 쓰러지면 안 되겠다 싶어
자기가 나서서 성도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그래서 심방을 하게 되었다.
성경을 읽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됨이라.’
말씀을 읽고 다음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사실은 당신이 그 복권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나서 눈을 감았다가 한참 만에 눈을 뜬 성도가
“사실 저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니 여러 가지 생각들이 가득 차서 마음의 평화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 낫다 싶어 포기하기로 결심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다시 꺼내니까 마음의 동요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다시 결단을 했습니다.
미안하지만 목사님이 그
상금을 가져가시는 게 가장 좋겠습니다. “

그 순간 그 말을 들은 목사가 그 자리에서 쇼크사를 하고 말았습니다.

삶속에 녹아들지 않으면 기회는 아픔이요 슬픔이 되고 부담이 되고 맙니다.

삶속에 있는 자는 기쁨이요 능력이 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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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노하나님의 댓글
  이중적일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가정따로, 교회따로... 신앙 자체가 곧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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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선용님의 댓글
  제 삶 속에 예수 그리스도가 녹아져 있는 능력있는 신앙생활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