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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감옥과 수도원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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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과 수도원의 공통점
감옥과 수도원은 특징이 둘 다 모두 사람이 갇혀있습니다.
수도원은 나름대로 규칙을 이루기 위해선 자의적이든 인위적이든 그곳에 들어가 있어야 된다는 타의적인 의지가 강력하게 담겨 있습니다. 감옥 역시 타인에 의한 강제 격리를 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침에 늦잠을 실컷 자고 밤에는 늦게 까지 TV를 시청하고 잠을 자도 되는 것이 아니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엄격한 통제와 훈련 및 규율을 따라야 되는 고통스런 곳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누구든 교도소에 그렇게 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두 곳이 서로 판이하게 다른 점은 한곳은 불평불만이 가득 넘치고, 서로 사랑하기보다 저주하고 원망과 아쉬움 속에 지내는 곳이고 다른 곳은 감사로 하루 하루를 보내는 곳입니다.
우리가 오늘도 사는 곳이 어느 곳이 되든지 그곳이 비록 햇빛 한 점 들어오지 않는 지하의 단칸 월세 방에 살지라도 감사하며 살 수 있다면 평화와 기쁨이 넘치는 홈 스위트 홈이 될 수 있지만 감사가 사라지고 원망만 하고 산다면 감옥보다 더 깊은 감옥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과 안 믿는 사람의 차이는 감사가 있다는 것이며 모든 것이 은혜라고 믿을 때 감사가 생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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