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나의 보배는?
어릴적에 지금 아이들은 신경도 안쓸 연필을 썼었는데 연필이 달아지고 달아지면 이제 더 이상 엄지와 검지 가지고는 쥘 수 없기 때문에 다 쓰다버린 볼펜뚜껑을 연필에 덧대어 사용했다. 길다란 연필, 짤막한 연필,볼펜에 끼워쓴 연필 등과 함께 분리되지 않는 연필통속에 굴러다녀 그만 새까만 연탄이 되버린 지우게가 숙녀들의 지갑만큼이나 따라 다녔다. 그런데 이 조그마한 것 중에 잊어버리면 그렇게 섭섭할 수가 없어 책상 이곳 저곳을 찾는다. 사실 그 당시에는 소중한 보배와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영원한 보배는 될 수가 없다.
링컨 대통령이 어릴 때이다. 어머니가 링컨 나이 12살에 세상을 떠나게 된다.
그래서 어린 링컨이 마음에 걸렸다. 그를 죽기 전에 불러서 충고를 해주었다.
"링컨아, 이 엄마는 곧 죽게 된다. 그러니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
"예, 어머니, 어머니가 말씀하신대로 열심히 살게요."
"이 어미는 너에게 줄 돈도, 논도,밭도 없구나"
"엄마, 나에겐 엄마가 소개해주신 주님이 계세요.걱정하지 마세요."
"그러나 내가 너에게 줄 가장 소중한 보배를 줄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읽고 힘을 얻었던 이 성경이다. 너가 외로울 때도, 실패할 때도, 성공할 때도
읽도록 해라. 하나님께서 지혜와 길을 열어 주시고 축복하신다."
"예, 꼭 그렇게 하도록 약속할께요."
아브라함 링컨은 이 약속을 지켜 살며 이 성경말씀을 보배 삼았고 그는
대통령까지 되었고 가장 존경 받는 대통령중에 한사람이 되었다.
당신의 보배는 무엇입니까?
조금 있다 헐고 낡고 없어질 것입니까?
하나님 말씀 즉 성경은 전세계 2303개로 언어로 6300개의 서로
다른 부족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책이 아니라 무릎끓어 주님의 음성을 듣는 마음으로 주님을 만나는
기회로 삼는 자에게는 능력이 되고 참다운 보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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