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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교육은 유일한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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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유일한 희망이다


풍성한 삶은 심령속에서부터 채워져야만 되는 것이다 그러기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따라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잠6:23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하나님 말씀을 소중히 여겨 자꾸만 배우면 다시 회복되는 길이 있다.

주후 70년 8월 유서 깊은 성지 예루살렘이 로마군대에 의해 완전히 파괴당하고 말았다. 소중히 여기던 성전을 비롯하여 헤롯의 궁전과 시가지는 잿더미로 변했다. 동시에 끝까지 항거하던 백여만명이나 되는 희생자들이 피로 얼룩졌다. 예수님의 예언이 적중한 것이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 건물이 돌하나도 제대로 얹혀 있지 않고 다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 있다.(마 24:2)
예루살렘이 이처럼 처참하게 패망하기직전에 있었던 일화가 있다. 당시 성안에는 자카이라는 온건파 지도자 한 사람이 있었다. 유태인들로부터 크게 존경받는 랍비였다.
그가 중병이 들었다는 소문이 퍼졌다. 얼마후에 그 랍비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마침내 장례행렬이 성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로마군은 그들을 무력으로 제지하고 나섰다. 왜냐하면 그 누구도 성을 탈출하지 못하도록 물샐틈이 없이 포위하라는 명령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를 가로 막기 위해 병사 하나가 창으로 관을 찌르려고 하였다. 이로 인해 실랑이가 벌어졌다.
결국 사령관의 허락을 받아 장례에 필요한 몇 사람이 가까스로 빠져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자카이 랍비는 아직 살아 있었다.단지 티투스(Titus) 로마군 사령관을 만나기 위해 장례를 위장했을 뿐이다. 사령관은 그의 면담요청을 받아들였다. 사령관 면회에 일단 성공한 이 랍비는 ‘각하여, 당신은 앞으로 로마의 황제가 되실 분입니다’ 하고 인사를 하며 사령관의 환심을 샀다.
이 랍비의 간절한 소청은 무엇이었을까? 그토록 귀중하게 여기는 성전이나 왕의 궁전 혹은 자기 집을 파괴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었다. 다만 허술한 건물 하나를 보존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곳은 말씀을 가르치는 학교였다.
겨우 그까짓 것을 요구하기 위해 이렇게 찾아왔느냐고 하면서 티투스 사령관은 이를 응락했다
사령관의 눈에는 허스름한 교실이 그까짓 것으로 보였는지 모른다. 그렇지만 유태인들은 그것이 아니었다.
정부도 국가도 종교도 개인의 재산도 생활터전도 모두 없어진다 해도 말씀 교육만은 계속보존해야 겠다는 것이다.
말씀 교육을 무엇보다 중요시 여긴 그들의 정신은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다.

올한해가 우리의 삶을 새롭게 풍요롭게 하는 발판으로 삼기위해서는 마음의 자유를 얻어야 하며, 준비하는 자세와 날마다 말씀으로 교육되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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