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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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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평안일 것입니다.
열심히 돈을 벌고, 권력, 실력, 인기, 명예 등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이유도
사실은 그것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평안일 것이라고 생각되어져서 그럴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주는 평안은 소유에서 시작 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나폴레옹에게 부하가 물었습니다.
“그 대단한 권력과 부귀 속에 얼마나 많은 날들을 행복하게 사셨던 것 같습니까?”
그가 대답하길
“ 오대양 넘실거리는 파도는 세상 사람들의 눈물이요,
육대주에 부는 바람은 세상 사람들의 한숨 소리와 같다네”라고 말했습니다.
결코 권력이나 소유가 진정한 의미의 평안은 줄 수 없다는 그의 고백입니다.

평안은 세 종류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로마식평화(Pax Romana)가 있습니다.
이는 힘에 의한 평화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내 권력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지배해야 온다고 생각하는 평화입니다.
그렇기에 남들을 짓밟고서라도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결론은 로마와 같이 무기력하게 끝나고 맙니다.

헬라식평화(Eirene)는 마음과 정신에 평화를 얻는 것을 가르킵니다.
철학적으로 뭔가 깨달았다고 생각할 때 평화가 온다고 믿습니다.
철학은 학문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결코 삶의 실재적 답은 아닙니다.

주님이 주신 평화(Shalom)는 하나님이 은총으로 주시는 평안으로 죄로부터 자유를 얻게 하는 심령의 참된 평화입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분은 주님 밖에 없습니다.
주님이 심령 속에 계실 때에 주어지는 평화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만들어낸 평화가 있지만 능력이 없습니다.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카렌박사가 “근심과 싸워서 승리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업가는 일찍 죽는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우리의 방법으로 할 수 있다는데 우리의 똑똑함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벤자민 프랭클린은 충고하길 “평화롭게 살고 안락하게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똑똑한 체 말아라”고 합니다.

참된 평화, 그것은 우리를 지으신 주님만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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