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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너희도 떠나려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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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마태복음 26 : 30 ~ 35

오늘 본문을 보면 여전히 주님을 떠나지 , 버리지 아니하겠다는
제자들의 결심과 고백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제자들이 마음 먹은대로 , 고백한대로 되어지지 않았음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베드로도 3번이나 부인하고 주님을 떠나 버렸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왜 그런 일이 있을까요? 그런 일들이 생길까요?
' 내 계산 ' 과 ' 내 형편(환경과 조건) ' 과 맞지 않으면 떠나는 것임을
오늘 본문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아직도 내 안에서 나를 움직이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볼 수 있는
심령이 , 영의 눈이 제일 중요합니다.
머리로는 말씀을 가지고 살아야한다고 알고 있다고 해도
심령의 기준은 여전히 옛사람의 모습이요 , 가치관이요 , 우선순위일진대
무슨 영적 변화와 성장과 열매가 있겠습니까?

나무는 열매를 보고 안다..는 것 알고 있으면서도
자기 자신이 지금 무슨 열매를 맺는 지를 모르고 ,
영의 열매라고 착각하거나 , 우기고 있거나 ,
자신을 보지 못해 육의 기준을 가지고 살면서도 은혜 충만한 줄로 안다면
그것처럼 불쌍한 심령은 없습니다.

과연 나를 움직이는 것이 무엇입니까?
자기 자신의 심령을 들여다 보기를 바랍니다.

감정입니까? 생각입니까? 지식입니까?
자기 자신에게 올 것을 계산해 보는 것입니까?
아니면 어쩔 수 없다는 환경과 형편을 , 조건을 내세웁니까?
아직도 육의 기준이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경기 중에 허들 경기가 있습니다.
그냥 달리기를 해도 힘든데 허들(장애물)을 세워 놓고 달리라고 합니다.
더 힘들게 한다고 , 저런 것(허들)이 있어서 ..라고 말한다면 , 허들 경기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런 것들을 극복하라는 것임을 알고 달리는 자는 경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다.

환경과 조건 , 육의 기준들 , 얄팍한 계산으로 인한 현재의 삶의 이익 추구들
뚫고 일어서는 믿음들이 되길 바랍니다.

그런 것들을 ' 넘어서야만 ' 믿음이 믿음다워집니다.
환경 밑에 있는 , 내 생각 밑에 있는 , 내 감정 밑에 있는 믿음 ,
그것은 믿음이라고 부를 수 조차도 없는 것입니다.

다 뛰어 넘어야만 그 위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 핑계나 합리화를 가지고 오늘도 주님을 떠나는 사람들 ..많습니다.

우리 성도 여러분..어떻게 하겠습니까?
생명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떠나지 않겠다는
올바른 믿음의 고백이 주장되어지는 복된 심령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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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님의 댓글
  늘 성령의 주장하심에 따라 살길... 넘어서는 믿음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