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교회
목사님 칼럼
각 자가 양 같아서
우리는 다 양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사람들은 누구나 ' 행복 '을 추구하며 , 또 찾습니다.
행복을 구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도 이 세상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 부지런히 , 열심히 , 열심히 찾습니다.
그렇다고 행복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부지런하지 못해서 행복이 안오는 게 아니요 ,
열심히 찾지 않아서 행복이 안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계속 찾고 있다고 해서 ' 올바른 길 ' 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계속 찾고 있다 , 부지런히 찾고 있다 , 열심히 찾고 있다가
' 올바른 길 ' 인 것처럼 사단은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본문을 보십시오 .
각기 각 자의 길로 열심히 ,부지런히 , 계속 갔다고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 그 길이 옳은 길이냐.. ' 입니다.
곁길로 , 굽은 길로 , 넓은 길로 열심히 갔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옳다하시지는
않는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옳은 길로 가는 길은 헤맬 필요가 없습니다.
모르는 사람만이 길을 헤매는 것입니다.
초행길은 헤맬수가 있지만 , 늘 가던 길은 익숙하게 갈 수 있습니다.
왜요? 머릿속에 ' 약도 ' 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옳은 길을 가는 것도 약도가 있습니다.
바로 ' 말씀 ' 입니다.
그 약도만 가지면 누구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 옳은 길로만 ' 갈 수 있습니다.
그것을 사단이 알기 때문에 그 약도를 가지지 못하게 합니다.
즉 ,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합니다. 말씀을 깨닫지 못하게 합니다.
세상 이론에 , 경험에 , 생각에 맞음직한 길을 제시합니다.
비슷한 길을 제시하며 ' 이리로 가면 행복할꺼 같다' ' 이 길이 옳은 길인 것 같다 '
이렇게 사단은 우리를 속입니다.
그래서 ' 기도 해야만 ' 합니다.
기도할 때 비로소 말씀이 들려지고 , 올바르게 깨달아지며
하나님께서 제시하시는 ' 옳은 길 '을 보게 됩니다.
기도할 때 비로소 결단하고 말씀에 순종을 할 수 있는 힘과 능력과 지혜와 담대함을 공급받습니다.
결국 기도를 하지 않으면 ' 내 생각에 옳은 길 ' 로 가게 됩니다.
각 자 양 같아서 자기 길을 가는 것... 입니다.
자기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길 , 진리의 길 , 좁은 길로 가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만이 진실한 '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 ' 입니다.
이젠 ' 기도함 '으로 ' 옳은 길 ' 로만 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그 사람만이 하나님께 ' 옳다 ' ' 잘했다 ' 칭찬 받는 믿음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 모두 이런 은혜로운 사람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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