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내게 붙어 있는 것들
때로는 진리로 인해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가 있습니다.
사람도 , 물질도 , 건강도.. 내게 있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내 성격이 모가 나서 , 내 자신이 하나님께 죄를 지어서 , 부족하고 허물이 많아서 가 아닌
오직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데 ,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 주님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고 ,
감람산으로 기도 하러 가시고 , 제자들을 일깨어 주심에도 불구하고
진짜 결정적일 때 우리 주님 곁에 아무도 없었듯이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을 팔아 넘기는 유다 곁에는
많은 사람과 기타 다른 것들 ( 물질 , 명예 ..) 이 붙어 있었습니다.
자석을 가지고 모래 속을 헤집고 다니면 여러가지들이 붙어 나옵니다.
동전 , 못 , 병뚜껑 등등 내가 원하지 않는 , 찾고 싶은 것이 아닌 것들이
다 따라 지저분하게 붙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즐겁습니까? 많이 붙어 있으니까 행복합니까?
아닙니다.
그럼 지금 나에게 붙어 있는 것들이 무엇입니까?
오히려 적당히 , 타협을 함으로 인해 붙은 , 세상적인 사람 , 인간적인 사람들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들로 인해 즐겁고 , 살 맛나고 , 행복하다고 생각합니까?
그러나 그런 것들로는 ' 성령을 만날 수 없습니다 '
도덕적 , 인간적 , 전통적 , 세상적 ..등등에 적당히 , 타협점을 찾기에 붙은 것들로는
절대로 ' 성령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
우리 주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곁에 아무도 없었을 때 오히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진정한 즐거움과 행복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주님으로 인한 기쁨과 은혜 충만만이 있기를 바랍니다.
적당하게 , 타협함으로 온 그것들은 결국 나를 신앙에서 끌어 내리고는
자석이 자력이 없어지면 그 온갖 것들이 다 떨어지듯 , 나를 떠나버립니다.
진리는 생명입니다.
그래서 적당이도 , 타협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진리가 아닙니다.
지금 내게 붙어 있는 것들을 점검하여
적당히 , 타협하기에 붙어 있는 것들인진대 다 던져 버리기 바랍니다.
오직 진리만이 , 예수 그리스도만이 , 말씀만이 내게 붙어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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