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버스는 지나갔다
사람이 살다보면 ' 때 ' 가 아주 중요합니다.
중요한 일일수록 ' 때 ' 를 놓쳐버림으로 오는 손해는 , 상처는 큽니다.
때늦게 ' 열심을 낸다 , 부지런을 떤다 ' 는 의미가 없습니다
마치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격..일뿐입니다
(물론 안 고치는 것 보다야 낫지만.. 이미 큰 손해를 본 것은 사실입니다.)
예수님도 ' 때 ' 를 아주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순종..우리는 어찌되었든지 했으면 돼지 않냐..를 말하지만
우리 주님은 ' 바로 그 때 ' 하지 않은 것은 ' 순종 ' 이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니 ' 어찌 되었든 했다.. 비록 늦었지만 했다..' 를 주장하는 사람은
우리 주님과는 전혀 ' 주파수 ' 가 맞지 않는 사람일 뿐입니다
그러면서 ' 그래도 순종했으니까 ' 로 스스로 마음의 위로만 삼고.
하나님께 은혜를 , 축복을 구하지만 ' 때 ' 는 지나갔을 뿐입니다.
예) 손님이 온다고 할 때 미리 방을 청소를 해야 깨끗함으로 맞이 할 수 있는데
내~~ 치우지 않고 있다가 때 늦게 치운다고 나리 법석을 칠 때
손님이 시간이 되어 들어오게 되면..서로 황당만 합니다.
다 깨끗하지 못한 모습을 본 손님에게는 ' 치우지 않는 집 ' 으로 이미 마음에
인식함으로 남아 있게 됩니다.
손님을 보내고 깨끗하게 청소를 물론 해야 하지만..이미 '때 '는 지나갔습니다.
예수님이 오늘 만난 무화과 나무
' 열매 ' 가 있어야 했습니다.
그 나무는 겉으로 볼 때 ' 다른 것들 ' 은 다 갖추어져 있었기에
(무성한 나뭇가지와 나뭇 잎들로 가득했으니까, 잘 자라나 보였으니까 ..)
열매를 구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 열매 '는 없었습니다.
직분이라는 무성함 , 오래다녔다는 무성한 경력 , 익숙해 보이는 교회 생활들..
그러나 이런 것은 우리 주님이 무화과 나무을 찾으신 ' 목적 ' 과 일치되지 않을 뿐입니다.
우리 주님과 ' 목적 ' 이 일치된 무화과 나무라면 .. ' 열매 ' 를 들어냈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의 것에만 충실하기만 한다고 해서 ' 주님과 목적이 일치되었다 '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철저한 ' 자기만의 착각 ' 일 뿐입니다.
우리 주님도 목적이 ' 열매 ' 요
그 무화과 나무의 목적도 ' 열매 ' 이어야 합니다.
그럴 때 일치됨이 빛을 발하게 되며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그 무화과 나무에게 ' 열매 '를 구하는 ' 때 ' 에
그 무화과 나무는 그 ' 때 ' 에 ' 열매 ' 가 없었음으로 인해
우리 주님의 기쁨이 되지를 못했습니다.
그 때부터 시작해서 열매를 맺기에는 늦었습니다.
결국 그 무화과 나무는 ' 시들고 말았습니다 ' 무성한 나무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성도 여러분
주님의 기쁨이란 ..결국 주님과 ' 목적의 일치 ' 일 때만 됩니다.
그 ' 때 ' 가 왔을 때..마음껏 ' 열매 '를 들어내도록
'늘 근신하여 최선을 다하는 하루 하루의 신앙 ' 으로 점철되어야 함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도 주님께 한 걸음 더 가까이 가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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