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흥정하자구?
복음을 들고 나가다 보면
오히려 그 복음으로 인해 자신들의 생명을 얻게 됨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영이 아직 주님을 깨닫지 못하고 , 하나님의 많은 은혜를 누리지 못하니
그럴수 있다는 생각이 너무나 많~이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게 되면
오히려 우리가 부탁(아쉬운 소리하는)하는 일처럼 하거나
또는 먼저 흥정을 하게 되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 교회 가면 청소해 줄께 ,교회 가면 맛있는 것 해줄께
이런 식의 흥정은 오히려 그 사람쪽에서 주도권을 쥐게 만드는 일만 됩니다.
그러면 슬슬 배짱을 부립니다.
예를 들자면 이것 안해주면 교회 안 가 , 이렇게 해 그러면 교회 갈께
이렇게 바뀌게 됩니다.
결국 그 사람쪽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나를 움직이려는 것이 됩니다.
아이들을 예를 들어 보면
부모가 단호히 하지 않음으로 인해 오히려 부모가 아이들을 따라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밥먹는 문제도 부모가 아쉬워서 따라 다니며 먹이게 되면
편식쟁이 , 고집쟁이가 되어 버립니다.
늘 어떻게 하면 부모를 이기는지를 그 아이들이 터득을 하기 때문입니다.
주변에서 꼴통 , 고집쟁이 , 징징이..들을 보면
부모들이 그 주도권을 이렇게 아이들에게 넘겨 준 부모들의 자녀들입니다.
늘 울면서 자기의 요구를 들어 주면 그 아이는 늘 그렇게 합니다.
더 강도도 강하게 합니다. 눈치, 분위기를 살피면 그렇게 합니다.
이런 아이들이 징징이가 되는 것입니다.
또 손님이 올 때 이것 저것을 들어준다는 것을 파악하면
꼭 그 아이는 손님이 온 것을 100% 활용합니다. 자기 요구를 그때 다 충족시킵니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명령을 하도록 하면 안됩니다.
명령자는 부모입니다. 부모는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는 자들입니다.
아이들에게 끌려 다니면 평생 그 아이의 삶속에서 노예(?)가 되어야만 합니다.
복음을 전할 때 오히려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아쉬운 것이 아닙니다.
아직도 모르는 그 사람을 위해 눈물로 기도는 하지만 ,안타깝게 여기기는 하지만
어떤 흥정을 하거나 거래는 하지 마십시오.
좀 더디 보인다 해도 처음부터 바르게 시작을 할 때 옳은 길로 굳게 서서 가게 되는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흥정으로 시작된 신앙은 늘 끌려 다니는 자가 되기가 쉽습니다.
누군가에게 늘 도움을 받아야 하는 , 어린아이 같은 신앙인이 되어 버리기 쉽습니다.
이젠 안타까운 마음으로 , 눈물의 기도로 그 영혼을 하나님께 맡기시고
실제의 상황에서는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중간에도 순간 순간 기도하며 ,
지혜롭게 말하고 행하는 자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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