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열정과 집중력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삭개오 이야기입니다..
삭개오는 세리로써 장 역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을 보면
전문가를 사용하시는 것을 봅니다..
전문가라고 하면..그 분야에서 1등을 생각할 수 있는 데
1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 그 분야에 몰두하는 자..빠져 있는 자."" 를 말합니다.
자기 일에 전문가인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도 잘 믿습니다.
왜요? 몰두 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도 이런 집중력을 가진 사람을
더 사랑하시고 더 쓰시며 더 사랑하십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나를 바라보라 "" 는 말씀의 의미도
결국 보면 "" 몰두하라..집중하라 .."" 하는 것입니다..
예)LOOK AT ME -->나를 집중해서 보라
SEE-->보다 --> 와는 다릅니다..
예)LISTEN TO ME --> 나의 말을 집중해서 들으라
HEAR -->다 들려지는 것 --> 와는 다릅니다
집중력이 없이는 하나님을 만나기 힘듭니다..
왜요? 신앙 생활은 집중력을 꼭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정서 불안..집중력 부족..그래서 온 몸을 꼬고 비틀고..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깊은 은혜를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시대는 그렇게도 정서 장애가 많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삭개오는 자기 일에 전문가입니다..
모든 정보 수집에..또 친히 성문에 나가서 확인하고
다시 정보 수정도 하고 새로운 정보도 입수합니다..
그러다 보니..예수 그리스도가 그곳에 오신다는 말도 들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과연 예수 그리스도가 그리로 지나가는 날입니다..
삭개오는 그 정보를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더 자세히 보기 위해..
가까이 갑니다.. 그래도 군중이 많으니.. 나무 위로 올라 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가까이에서 볼려는 삭개오의 열정입니다..
그 당시 그 군중들 중에 나무에 올라간 이가 삭개오만 있었겠습니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아이들..까지 올라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열정이..삭개오만 못했던 것입니다..
그 순간... 삭개오는 우리 주님을 만나 버렸습니다..
심령에서부터 만나 버렸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애지중지 했던 물질..욕심..
그것들을 잡으려고 움켜지고만 있었던 손이..풀리며 자유함을 얻습니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삭개오는 한번에 심령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니
이렇게 전혀 다른 사람으로
진정한 자유함이 있는 사람으로..변화되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날마다 기도한다..예배 드린다..은혜받았다..하면서
여전히 옛사람에 매달려 있고...욕심에 붙들려 있고..
진정한 심령의 자유함을 누리지 못합니다
움켜 잡은 것을 놓지 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열정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열정이 삭개오를 변화되게 했다면
우리도 그 열정을 가진다면..변화 됩니다..
마치 풍랑이 이는 배에서 제자들은 죽는다 하고 난리를 치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는 주무셨던 그 사건이 생각나지 않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분명 배에 있었으나..
제자들의 심령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없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우리 주님이 말씀 하십니다..."" 믿음이 적은 자들아...""
제자들은 심령에 예수 그리스도가 없으니...배를 따라 움직였던 것입니다..
배가 왼쪽으로 쏠리면 소리를 치며 왼쪽으로 안갈려고 오른쪽으로 힘을 쓰고
오른쪽으로 쏠리면 왼쪽으로 매달리고..바람불면 이것 저것 붙잡고 매달리며
바닷물이 들어오면 소리를 지르며..어쩔줄 모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는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똑같은 일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배에 분명..예수 그리스도가 계셨지만..그들은 그렇게 했습니다..
마치 우리가 지금까지 하고 있는 것과 같이..말입니다..
이젠 ..삭개오 처럼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하는 자가 되길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날마다 가까이 가는 열정이 있기를 바랍니다...
변화 되면..삭개오처럼..말과 행동이 바뀝니다..달라집니다..
삶이 바뀝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기뻐하는 것을 기뻐하는 자가 됩니다..
그러기 위해 오늘도 하나님께 두 손 높이 들고 기도하길 바랍니다..
삭개오가 가졌던 열정을 달라고...집중력을 달라고..
부르짖는 자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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