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주세요~~~! > 목사님 칼럼 | 동은교회

야고보서 3 : 13 ~ 18

지혜는 하나님께 구하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진정한 지혜는 이 세상에서 말하는 지혜와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지혜라는 것은 것은
어떤 대처법 ..방법..지식..등을 말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의 지혜는 다릅니다..
순수하며..화평을 만들며..깨끗하며...그래서 꾀를 부리지 않습니다...

세상적인 것은 상황과 시대에 따라 바뀌는 합리성을 가지지만
우리 하나님의 지혜는 시대를 초월해서 인종을 초월해서..상황과 조건을
초월해서...합리적이고 지극히 과학적입니다..

또한 예의와 상식에도 아주 바릅니다..
몰상식하거나 예의와 동떨어지지 않습니다..

말씀을 잘모르는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하나님의 지혜는 독선적이고..배타적이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하나님의 지혜를 소유한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도 존귀함을 받았고.. 선구자 역활들을 했습니다..
역사가 증명하지 않습니까?

우리 나라 교회사나 근대를 보십시오..
선각자들이나 애국자들..독립 운동을 했던 사람들..불의에 항거한 사람들..
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지혜를 소유한 사람들이였습니다..

그 지혜를 구하는 자들이 되길 바랍니다..

그런데 그 지혜를 주십시오...란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 나를 부서뜨려 주세요..." 란 뜻입니다..

내 안에 있는 고집..교만..고정관념들...굳은 마음..완악하고 강퍅한 마음..
이런 것들을 깨트려 달라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것이 마음에 자리 잡고 있으면..
하나님으로 부터 지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지혜를 받았다 해도 실제적인 삶에 쓰일 수가 없습니다..

지혜는 부드러움(온유)와 겸손..
그리고 인간미(하나님께서 태초에 창조한...죄짓기 전의 그 인간미)가 없으면
지혜를 담을 수가 없습니다..

지혜는 담을 수 있는 그릇은 이 처럼 부드러운 마음..사랑이 넘치는 마음..
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자들은
지혜를 담을 수 있으며.. 또한 지혜를 담은 자들입니다.

지혜를 많이들 구하나 왜 그렇게도 지혜가 없을까?
이제는 알았으리라 믿습니다...

마음을..심령을 바꾸기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게 해달라고 하길 바랍니다.
온유와 겸손..사랑의 마음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그럴려면 깨지고 부서져야 함을 잊지 마십시오..
그렇게 된 후에 지혜가 넘치는 사람이 될 줄 믿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지혜를 담는 귀한 그릇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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