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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공평한 저울추Fair scale w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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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한 저울추Fair scale weight

지금 시대로 말하면 엄청난 헌금을 드린 사람들이 미가선지자가 사역하던 시대에 많았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그런 제물을 모르시지 않습니다. 또한 자신들의 죄악 된 행위에 대한 참 회개는 하지 않고 단지 많은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줄로 생각하는 것은 실로 어리석은 것입니다. 그런 가증한 제물을 보고 믿음이 좋다고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미가 선지자 시대에 사회는 부정과 부패가 가득했습니다. 부자들은 가난한 자들을 속이고 갑질로 서민들의 몫을 빼앗고 갈취를 일삼았습니다. 부도덕한 행위들이 도덕적으로 살려고 하는 자들을 조롱하고 억압했습니다. 기득권세력들은
철저하게 힘없는 자들을 짓눌러 군림했으며  저울은 눈속임용이었습니다.
그렇게 부정과 억압으로 빼앗은 제물을 하나님 앞에 드린다고 기분 좋게 성전을 찾아옵니다.  이런 모습이 사회에 만연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하시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한 것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선한 것'은 '여호와께서 구하시는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불의한 자들이 드린  많은 제물들은 여호와께서 원하지 않는 '악한 것'이라는 것 입니다.
여호와께서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원하지도 않는 가증스러운 제물을 바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구하시는 이 세 가지를 행해야 합니다.
 '정의'는 하나님의 정의로우신 성품을 본받아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삶의 길로  행하는 것입니다. '정의'는 편견이 없어야 되는 것입니다.
 누구를 억울하게 하는 것은 정의가 될 수 없습니다. 저울추가 공평하지 않으면 정의는 무너진 것입니다. 자기의 욕심에 빠지면  눈이 멀고  정의가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저울추를 속이고 또 속이기 위해서 주머니에 저울추를 숨깁니다. 사회에  정의가 사라지면 가난하고  약한 자는 더  불행하게 됩니다.
이런 부정한 수법으로  돈을 많이 벌어 헌금을 많이 바치면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여긴다면 매우  어리석은 일입니다.  '
 당시 정의를 행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살아야 할 예루살렘 성안에는  정의를 행하는 사람을  한 사람도 찾을 수 없었다고 하나님은 탄식하셨습니다.

교회에 정의를 행하는 사람이 없이 불의를 행하고 있다면  교회는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습니다. 불의를 행하는 자들의 예배는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하시는 것은 '정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속이거나 편견을 갖지 말고 올바르고 정직하게 살아야 성도다운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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