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바치라고 합니까? Why do you ask me return?
하나님은 우리에게 계속해서 신호를 보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제대로 의식하지 못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자연 상황으로도 메세지를 보내기도 하십니다.
그 메세지 속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내지 못하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가 없습니다.
성경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이 어떤지를 알게 해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위해서는 주님의 말씀에 우리의 마음이 열려야 합니다. 마음이 열려서 주님의 마음인 성경말씀을 깨닫게 되면 주님의 마음과 나 자신의 마음을 일치시킬 수가 있습니다.
주님의 뜻은 주님의 마음입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마음을 아는데 힘을 쏟아야 합니다.
나를 향한 주님의 뜻은 깨진 심령으로 살지 말고 다시 하나님께 돌아와 온전한 심령이 되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반으로 조각난 마음을 지니고 산다는 것은
영원히 불안하고 공허하고 채울 수 없는 불만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뭔가를 소유해야 채울 수 있다는 강박관념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소유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 채워지지 않음을 알고 자괴감속에 빠지게 됩니다. 이제 이런 고리를 끊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면 채워진다는 것을 알려주라는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바치라는 지혜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바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기도 합니다.
헌금을 바치는 것도 우리의 사명입니다.
헌신도 우리의 몸을 바치는 것입니다.
바친다는 것은 원래모습으로 되돌려놓는 것을 말합니다.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서 떨어져 나왔거나, 원래의 모양을 훼손시켰던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온전한 제 모양과 본래의 모습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상을 섬기고 있는 사람의 마음은 원래 주님에게 붙어 있던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마귀의 유혹을 받아 그 마음에서 깨어져 나와 조각난 마음을 갖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온전한 마음이 아니라 불안전 한 마음과 채워질 수 없는 불안한 마음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을 뿐입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아담이 하나님께만 두고 있던 마음을 조각내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래 있던 마음으로 조각난 마음을 가지고 가서 다시 붙여서 살게 하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원래 마음의 자리는 오직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원래 온전한 마음으로 있었던 곳인 하나님께로 돌려놓으려고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의 죄 값을 치루시고 하나님께로 돌려놓은 것입니다.
바래새인들이 예수님을 곤혹스럽게 하려고 로마식민지로 살면서 쓰던 로마화폐를 가지고 와서 세금에 대한 것을 가지고 함정 있는 질문과 해석을 요구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가이샤의 것은 가이샤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합니다. 본래 하나님의 것은 당연히 하나님께 있어야 되는데 너희 바리새인들은 겉모습만 있다며 핀잔을 줍니다. 단순히 발걸음만 와 있지 마음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음부터 하나님께로 돌려놓으라는 것입니다.
너희는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다시 그 마음 가지고 하나님께로 향하라는 것입니다. 마음의 증표처럼 다시 가서 맞춰서 더 단단하고 온전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조각난 마음으로 살지 말고 온전히 주님과 합한 마음으로 살라는 의미입니다.
세상 무엇보다 더 지켜야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이 온전한 마음에서 생명도 영광도 난다고 했습니다.
감사 절기를 맞이해서 더욱더 주님께로 나아가 조각난 마음만 붙잡고 살 것이 아니라 이제 예수님이 이 땅에 찾아왔으니 그분에게 돌아가 나의 조각난 마음을 맞춰 넉넉한 마음이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나의 조각난 마음의 원 짝을 지닌 하나님께로 돌아가 본래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추수감사절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은혜를 받으며 사는 복된삶이 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